[전남=동양뉴스통신] 오춘택 기자 = 전남 곡성군 옥과로타리클럽(회장 이연신)은 30일 지역의 따뜻하고 정감 넘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희망 2015 나눔의 사랑 이웃돕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옥과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손수 가꿔 수확한 쌀, 사과, 배 등 농산물과 고기, 라면, 제과빵 등 생필품을 자진 기탁 받아 지역 내 요양시설,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주간보호센터 등 8개소를 직접 찾아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고 위로 격려하는 등 8년째 이 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옥과로타리클럽은 2000년 국제로타리클럽에 등록돼 ‘초아의 봉사’를 실천하는 지역의 뜻있는 회원 29명으로 구성, 활동해 온 단체다.
특히, 15년째 지역을 위해 성적우수자 및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중고생에게 장학금 지급과 중학생 결식아동 급식비 지원, 다문화가정 살피기 등 묵묵히 봉사해 오고 있는 사회봉사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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