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동원금속㈜ 아산공장 노동조합은 지난달 30일 충남 아산시의 사회복지시설 4개소에 생필품 등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품은 쌀, 라면, 화장지 등 512만원 상당이다.
장애인생활시설 등 4개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돼 복지시설 입소중인 취약계층에 온정을 전하게 됐다.
특히 이번 후원품은 동원금속㈜ 아산공장의 노동조합원들 60여명의 자발적인 기부금으로 조성돼 훈훈함을 더했다.
노동조합 관계자는 “매년 어려워지는 소외계층에 조합원들의 정성을 전해줄 수 있어 훈훈한 연말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겨울이 뜻 깊다”고 말했다.
한편 동원금속㈜ 아산공장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1274만원 상당을 후원하며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해소의 든든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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