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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2016년 6대 목표 17개 추진전략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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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2016년 6대 목표 17개 추진전략 선정
  • 남광현
  • 승인 2016.01.0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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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동양뉴스통신] 남광현 기자 = 충남 홍성군이 병신년 새해를 맞아 2016년 군정운영 방향을 설정하고 6대 목표 17개 추진전략을 선정하는 등 적극적인 군정추진에 시동을 걸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균형 있고 안전한 도시기반 구축 ▲군민이 행복한 생활복지 실현 ▲생동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친환경 농축수산업의 창조경영 ▲천년의 역사 재조명으로 문화·관광 활성화 ▲건강하고 행복한 학습도시 육성 등 6대 목표와 17개 추진전략으로 군민과 함께 행복을 여는 충남의 중심 홍성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군은 충남도청 이전 4년차를 맞으며 내포신도시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장항선 복선화 사업, 수도권전철 홍성까지 연장운행, 서해 복선전철 개설, 내륙고속도로 건설 등 교통 인프라 확충으로 지역발전이 가속화되리라 전망했다.

홍성역을 중심으로 역세권 도시개발 사업을 추진해 주거, 물류, 주차, 광장 등 기능을 재배치하고 홍성역과 버스터미널을 연계한 내포신도시 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를 개설, 환승역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충남도청역의 면모를 일신시킬 계획이다.

원도심 공동화방지를 위해 옥암지구 도시개발사업, 오관지구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역재방죽지구 도시개발사업, 홍성읍사무소와 보건소 이전 건립,홍성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여기에 찾아가는 이동복지관과 방문건강관리 사업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여성가족부에서 지정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활성화해 경력단절 여성에 대한 직업교육을 확대할 방침이다.

출산장려금과 산후조리비용 지원으로 양성이 평등하고 가족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로 가꿔 나가겠으며 장애인체육관과 장애인 보호작업장을 건립, 모든 군민이 행복한 복지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국 최초 유기농특구로 지정된 580ha의 유기농산물생산단지를 중심으로 유기농산물 가공산업을 육성하고 관광체험농장을 조성,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농가소득을 증대시킨다.

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전국 최초 민·관 거버넌스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어린이집과 기업체 등 구내식당 운영기관으로 확산·보급한다.

축산시설에 첨단 ICT 기술을 접목, 지능형 축산관리시스템과 시설과 경관 등 종합적인 개선으로 클린 축산농장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2016년에는 홍주천년 기념사업 추진은 물론, 군정 전반에 걸쳐 미래지향적인 시책을 추진해 홍성이 명실상부한 충남의 수부도시로 급성장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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