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통신]김혁원 기자= 서울시는 여성가족을 위한 정책·시설·생활·단체 관련 정보 및 자료가 한 곳에 모인 서울 여성가족 소통·홍보관이 1월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시여성가족재단은 가로 약 16미터, 세로 약 2.7미터 규모로 만든 소통·홍보관에서는 우선 시 및 25개 자치구의 여성가족 관련 시설 약 220 곳이 표시된 시 대형지도를 만나볼 수 있다.
대형지도 옆에는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여성가족을 위한 시설 및 정책정보가 여성 일자리, 일·생활 균형, 가족, 보육, 여성안전, 아동, 청소년, 외국인 등 주제·대상별로 분류해 연락처와 함께 소개돼 있다.
또 여성가족이 생활하는데 유용한 시 여성정책 자료를 비롯해 여성단체 및 기관의 발간물 약 70종이 전시돼 있어 시민 누구나 보고, 필요하면 관련 자료를 가져갈 수도 있다.
시여성가족재단 관계자는 “서울여성플라자를 방문하면 시 여성가족을 위한 다양한 정책 자료와 정보를 손쉽게 살펴보고 활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계속 모아 공유할 예정이니, 관심 있는 여성단체와 기관의 자료 제공,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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