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동양뉴스통신]윤주성 기자= 충남 당진시는 지난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관심과 반응이 증가할 수 있는 주민참여 건강증진사업에 힘써왔다.
4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에도 건강사업에 대한 주인의식을 함양하고 다양한 조직적인 참여로 사회의 효과적 통합이 가능한 주민참여 건강증진사업을 더욱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주민참여 건강증진사업은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해 구성원 전체가 주체가 돼 능동적으로 기획·수행·평가·환류 전 과정에 참여해 지역사회 포괄적 변화를 주도하는 사업이다.
시는 사업의 추진기반을 위해 지난해 6월 건강생활실천 운영위원회 조례를 제정 및 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또, 주민 600여명을 대상으로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에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걷기 지도자 70여명을 양성해 이들을 주축으로 70여개 900여명을 동호인으로 한 건강걷기 휄스웨이 동아리를 운영해 기초건강을 증진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시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영위하며 시의 보건 의료 복지 서비스가 향상될 수 있도록 주민참여 건강증진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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