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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 신년 기자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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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 신년 기자 간담회 개최
  • 정진석
  • 승인 2016.01.0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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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간담회서 새해 시정 운영방향과 포부 밝혀
 이완섭 서산시장./동양뉴스통신 DB

[충남=동양뉴스통신] 정진석 기자= 이완섭 충남 서산시장은 5일 오전 11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주요 시정방향을 밝혔다.

이 시장은 “올해는 총선을 앞두고 있고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더불어 한중 FTA 발효 등 불확실성이 전망된다”며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전화위복(轉禍爲福)의 자세로 희망찬 서산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무엇보다 시급한 일은 각고의 노력 끝에 지난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이라며 "대산공단의 경쟁력 강화와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시켜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올해 시정 운영 6대 방향으로 지속가능한 농어촌 발전 선도, 수요자가 체감하는 질 높은 교육‧복지, 활력 넘치고 역동적인 산업경제 육성, 품격 높은 문화‧관광도시,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시민중심의 행정혁신과 역량 강화 등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서산쌀 생산기반의 지속적인 확충, 축산종합센터 설치, 양식어장 자동화시설 설치 등으로 농수축산의 환경개선과 통합 마케팅을 통한 소비촉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알렸다.

더불어 이 시장은 "교육환경의 지속적인 개선, 경로당 건강‧레저 물품 및 프로그램 확대, 노인복지시설 기능보강 등으로 교육‧복지의 질을 한층 높여 나가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또, 이 시장은 "바이오‧웰빙 연구특구, MPC 대산전력 친환경 발전소 건립, 서산화물자동차 휴게소 조성, 서산대산항 인입철도 국가계획 반영 등 굵직한 사업추진을 내실있게 준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문화‧관광분야로는 세계청년광장 및 공용주차장 조성, 해미 역사탐방로 복원정비사업 등의 사업 추진으로 해미읍성 및 천주교 성지를 세계적으로 명소화하고 장차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하고자 한다"는 포부도 전했다

마지막으로 "시 종합상황관제시스템 구축, 서해안 안전체험센터 건립으로 안전한 서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마음만 먹으면 어떠한 어려운 일이라도 이룰 수 있다는 일념통천(一念通天)의 정신을 바탕으로 '해 뜨는 서산, 행복한 서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항상 서산 시민과 함께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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