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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부지역 가뭄 피해 최소화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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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부지역 가뭄 피해 최소화 주력
  • 서정용
  • 승인 2011.10.06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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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서부지역의 가뭄을 해소 하기위해 연못과 우물에서 양수기를 통해 농작물에 물공급을 하고 있다.


 가뭄이 장기화 되면서 고장난 양수기 수리에 전념하고 있다.
 
 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현재 서부지역(한림, 애월, 대정, 안덕)에 가뭄장비가 배치된 연못과 우물에서는 활용하고 있는 양수기는 214대(공공 25, 사설 189)가 운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서부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순회수리팀을 총 가동하여 오전에 미리 예정된 마을별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를 실시하고 오후에는 각 지역을 순회하며 고장난 양수기 등 관수장비를 수리하는데 여념이 없다.
 
이 주변에 없더라도 기계점검과 오일교환, 누수 방지 점검을 실시한 후 고장 수리 내역에 대한 간단한 내용과 전화번호를 메모하여 기계에 부착하는 방법으로 실시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양수기 고장신고가 접수되면 순회수리 중이라도 해당 지역으로 직원을 급파하여 가뭄장비 수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농업기술원에서도 각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농기계 순회 수리 팀을 가뭄에 대처하기 위한 ‘관수장비 고장 수리 집중기간’을 해갈이 될 때까지로 정하여 관수장비 점검과 수리지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제주=서정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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