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 경북도는 도 내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이용활성화와 개인서비스요금 안정화를 위해 '경북도 착한가격업소 맛집나들이' 홍보용 책자 3000부를 제작했다고 6일 밝혔다.
도는 착한가격 모범업소를 홍보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처음으로 홍보용 책자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하는 책자에는 외식업 102개 업소에 대한 자랑거리, 위치, 메뉴, 가격, 주소, 전화번호 등을 자세히 담았고, 이번 책자에 수록되지 않은 외식업 및 기타 개인서비스업소에 대해서는 점차적으로 수록 발간할 예정이다.
장상길 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역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이용률이 증대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착한가격업소를 발굴해 적극적으로 홍보, 물가관리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자부와 도는 2011년부터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찾아 모범업소로 지정해 오고 있고, 2015년 12월 현재 도에는 외식업 356개소, 이·미용업 80개소, 세탁업 21개소, 목욕업 15개소, 숙박업 1개소, 기타 1개소 등 총 474개소가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돼 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