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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 신청사 이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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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 신청사 이전 시작
  • 윤용찬
  • 승인 2016.01.0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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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 경북소방본부는 7일부터 오는 8일까지 안동 신청사로 이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

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본부는 도민 안전의 컨트롤 타워인 119종합상황실 119신고접수 시스템을 7일 오후 8시를 기점으로 대구에서 안동 신청사로 전환을 완료한다.

또 오는 8일 119신고전화 개통식과 함께 도민안전을 기원하는 기념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행사는 '도민안전 119의 다짐' 퍼포먼스와 119 신고접수 시스템의 성공적인 전환을 알리는 큐브 점등, 입주기념과 안전기원 행사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신청사 7층에 위치한 119종합상황실은 이순신 장군의 거북선을 테마로 2013년부터 사업비 95억원, 연면적 1175㎡ 규모로 조성됐다.

더불어 도민의 목소리를 1초라도 놓치지 않고 듣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최첨단 119신고접수 시스템 기능을 강화했다.

또 기존 기지국 방식에서 휴대폰 신고자 위치를 보다 신속히 파악할 수 있는 GPS방식과 재난현장 주변 CCTV를 통해 표출된 영상정보를 신속히 파악하는 영상정보통합지원 시스템도 구축됐다.

이와 함께 유해화학물질 사고에 대비 물질별 특성과 취급대상에 대한 DB를 사전에 구축했으며, 매뉴얼에 따라 통합 관리하는 유해화학물질 맞춤형 지령시스템 등이 설치됐다.

우재봉 소방본부장은 "이전으로 인해 도민안전이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한 발 앞선 현장대응으로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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