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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형규 장관, 제설작업 총력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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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형규 장관, 제설작업 총력 지시
  • 서강원 기자
  • 승인 2013.02.0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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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형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은 3일~4일 수도권과 강원 등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림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서 제설 등 대처상황을 점검하고 국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이틀간 내린 눈으로 중북부 지방에 최고 24㎝(포천, 2.4일 08시 현재)의 눈이 쌓였으며, 서울 16.5㎝, 인천 14.6㎝, 춘천 12.2㎝의 눈이 내리면서 서울지역은 ‘감사원 길’의 교통이 통제중이다.

이에 대응해 중대본은 어제 오후 5시부터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중대본에서는 오늘 아침 출근길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3천 5백여개 노선에 1만 8천여명의 인력과 장비 3천 6백여대 등을 투입해 총력 제설체계를 가동, 서울지하철도 연장·증편운행중이다.

맹형규 장관은 “쌓인 눈에 대해서는 신속한 제설작업을 추진하고,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경찰과도 긴밀히 협력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목요일부터는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설을 앞두고 독거노인·노숙인 등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없도록 한파 피해 예방에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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