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 대구시는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능력 함양을 위해 삽화형식의 가이드북 '생활안전 길잡이'를 발간·배부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가이드북은 2000부로 시 및 구·군 민원실,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 등 행정기관과 유치원·학교 등 교육기관, 복지시설, 지하철역, 안전 한국훈련, 안전문화 캠페인 활동시에 배부할 계획이다.
가이드북은 모두 4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제1장 생활안전, 제2장 재난유형별 대처법, 제3장 응급처치요령, 제4장 재난안전 정보마당으로 세분화돼 있다.
제1장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발생되는 안전사고 예방 중심으로 11개 분야, 제2장은 재난발생시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13개 분야에 대해 재난유형별로 구성했다.
제3장은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7개 분야, 제4장에서는 시민들의 안전신고방법과 생활불편사항 신고, 긴급 상황시 연락처, 재난기관 홈페이지 안내 등이 수록돼 있다.
박종률 시 사회재난과장은 "재난 환경변화에 따라 화재, 폭발, 교통 등 재난 및 안전사고는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하다"며 "구·군,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과 협업을 통해 대구를 재난 없는 시민이 행복한 안전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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