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 경북교육청은 2016년도 통·폐합학교 지원비를 26교(초등학교 16교, 중학교 8교, 고등학교 2교)에 107억8400만원 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2016년도 통·폐합학교 지원비는 도 통폐합학교지원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 제정 이후 수혜 학교와 금액이 가장 많았으며 신학기 준비를 위해 조기집행 했다.
이번 지원금으로 일부 학생의 통학으로 인한 불편이 해소되고, 방과후 학교 운영, 특기적성교육, 체험학습 등 운영비 지원으로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의 교육활동이 다양화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 신설·대체 이전하는 기숙형 중학교인 별빛중학교, 경북중부중학교 등 모두 6교는 개교준비와 맞물려 선진화된 교수기기 확보로 학생들의 학습활동에 흥미유발과 동기 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통폐합지원기금으로 농산어촌학교의 교육경쟁력이 향상되고 학생의 교육복지가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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