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연태준기자 =강원 태백시는 2016년도 농산유통분야 19개 주요 시책사업에 대해 단위사업별 사업 참여 자격을 갖춘 농업인을 대상으로 사업신청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 또는 생산자단체에서는 정해진 기한 내 신청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사업대상자 선정기준은 작년 12월 31일 현재 태백시내 주소지, 사업예정지를 두고 있는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 또는 단체, 법인이고, 사업 신청접수 후 사업단위별 현지조사를 실시하고 대상자선정 심의회를 거쳐 사업대상자를 확정하게 되며 사업목적 및 세부사업별 추진방향에 따라 사업이 추진된다.
FTA체결에 따른 농산물시장개방과 지역 간 날로 치열한 경쟁체계에 접어든 농산물 판촉전 등 지역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토양개량제, 유기농업자재, 비닐하우스 현대화 지원 등 19개 사업에 9억1800만원(보조 5억8400만원, 자부담 3억3400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시 관계자에 “민간자본 보조사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보조사업 수행의 건전성 확보와 지원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고, 농업 농촌의 소득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시책개발과 기술보급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