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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희 의원, 남양주 병구 '더민주'로 총선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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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희 의원, 남양주 병구 '더민주'로 총선 출마 선언
  • 임성규
  • 승인 2016.01.14 12: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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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14일 오전 10시30분 남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제20대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사진=임성규 기자)

[경기=동양뉴스통신] 임성규 기자 = 최민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4일 오전 10시30분 남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제20대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남양주(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출마 슬로건으로 '끝까지 남양주 발전! 끝까지 깨끗한 정치!'를 내건 최민희 의원은 "가치 두 배, 행복 두 배의 남양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최 의원은 별내‧진접선 예산확보, 동원베네스트 녹지문제, 금곡동 문화재 보호구역 완화, 토평IC 불평등 요금철폐 등을 남양주의 주요 현안으로 꼽아 해결에 힘써왔다. 실제 '별내선, 진접선 복선전철사업 예산 1735억원 확보', '재난 예‧경보 시스템 마련 등 국민안전처 특별교부금 8억원 확보', '홍유릉 역사공원 조성 사업비 확보' 등 짧은 기간에 가시적인 성과도 일궈냈다.

또, 최 의원은 "1년간 남양주 구석구석을 살피며 머리로 아는 민생이 아닌 발로 뛰며 가슴으로 깨닫는 진짜 민생 정치를 배우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정치개혁과 민생정치, 그리고 남양주 발전을 위해 중단 없는 발걸음을 시작하고자 한다"며 남양주에서의 출마의지를 다졌다.

특히 최 의원은 2020년까지 지하철 9호선 남양주까지 연장계획 수립, 경기동북부 테크노밸리 유치, 경기도립 전문대학원 유치, 수석‧지금동 관광쇼핑 집적단지 개발, 복합 멀티플렉스 건설 등 공약을 제시하며 "비약적인 도시팽창을 거듭하는 남양주의 내실 있는 발전을 추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누리과정 논란과 관련해서도 "어머니들이 마음 놓고 우리 아이들을 키울 수 있도록 누리과정 예산을 반드시 편성 하겠다"며 "남양주 시민들이 누릴 수 있는 복지 혜택 확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최 의원은 "정치 개혁과 민생 정치는 국민의 명령이자 정치의 근본"이라며 "국민의 주권과 권리가 우선되는 진정한 민생의 실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알렸다.

또 "누구나 기회 앞에서 공정하고 평등해야 한다"며 "노인들이 이룩해 놓은 경제 성장의 혜택을 고루 나누는 희망된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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