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연태준기자 =강원 태백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9일간에 걸쳐 시청대회의실 및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 660여명을 대상으로 ‘2016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새해를 맞아 영농계획 설계와 새로운 농업기술 교육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교육으로 올해는 농정시책 홍보와 FTA대응기술 교육을 통한 강소농 육성과 당면과제 해결 등 핵심영농기술 보급으로 농업인들의 자율적 대응능력을 제고하고자 한다.
주요교육 내용 및 일정은 오는 18일 고랭지 농업(시청), 오는 19일 산채(시청), 오는 20일 축산(기술센터), 오는 21일 풋고추(기술센터), 오는 22일 고랭지 품목 경영(기술센터), 오는 25일 오미자(기술센터), 오는 26일 꿀벌(기술센터), 오는 27일 특용작물(기술센터), 오는 28일 생활개선(기술센터) 등 총 9개 반으로 구분해 농업관련기관과 민간기관 등의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지역여건에 알맞은 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특히, 이번 실용교육은 시 농업환경에 알맞게 선정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영상물 등 시청각 자료를 적극 활용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시 지역농업 여건에 알맞은 과정을 선정해 맞춤형 교육으로 농업환경 변화에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새로운 핵심기술과 농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해결 등 농가소득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 위주로 실시하겠다"라며 "새로운 농업정보와 품목별 핵심기술을 익혀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