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 경북도는 지역문화예술단체와 예술인들의 창작역량을 강화하고 도민의 문화향유권 신장을 위해 2016년 문화예술진흥기금사업을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문화예술진흥기금사업은 전년도보다 4.9% 증가한 11억5200만원을 사업비로 진행되며 문학, 시각예술, 음악 등 모두 10개 분야에 단체(개인)별 최저 100만원에서 최고 2000만원까지 지원된다.
공모 신청자격은 도에서 문화예술활동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로서 시 지역에 소재한 문화예술단체는 설립된 지 만 3년 이상 되고 최근 3년간 매년 1회 이상 관련 실적이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
군지역에 소재한 문화예술단체는 설립된 지 만 1년 이상 되고 최근 1년간 1회 이상 관련실적이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
신청 접수방법은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를 받는다.
대상자 선정은 오는 2월 사업별 취지, 규모, 유형 등을 고려해 문화예술진흥기금지원심의위원회의 서류심사를 통해 사업의 적합성과 타당성, 사업효과 등을 심사 후 선정된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도 홈페이지(gb.go.kr) 공고 또는 알림마당을 참고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도 문화예술과(053-950-3312)로 문의하면 된다.
전화식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문화예술진흥기금 사업은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도민의 문화 향유권 신장을 위한 사업인 만큼 지역의 많은 문화예술단체와 개인예술가의 참여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