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기자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18일부터 중소제조업체, 소상공인 등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융자협약을 체결한 관내 15개 금융기관과 2016년 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추천 및 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에서는 본사업을 1997년부터 지역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행해 왔으며, 지난해 424개 업체에 대해 총 159억원을 융자 추천했다.
올해, 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자 지원예산은 7억2000만원으로 편성했으며, 융자 추천 사업규모는 150억원으로, 업종별 최대 2억원 한도내 융자 추천으로 2년간 3%의 이자를 지원하게 된다.
박남기 시 기업유치과장은 “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추천 및 이자 지원사업 시행으로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도모하는 한편,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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