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17:43 (월)
서울소방재난본부, 얼음 분쇄 작업 실시
상태바
서울소방재난본부, 얼음 분쇄 작업 실시
  • 김혁원
  • 승인 2016.01.21 09: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위치도= 서울시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김혁원 기자= 서울소방재난본부는 21일 119특수구조단 소속 수난구조대(반포·여의도·뚝섬)가 수난사고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사전 얼음 분쇄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작업은 별도의 쇄빙선이 아닌 수난구조대에서 보유중인 구조정(46톤급)을 활용해 수시로 실시하게 된다.

얼음 분쇄 작업은 수난구조대 청사 주변과 출동이 잦은 한강의 대교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한강이 완전히 얼어 구조정으로 출동이 불가능 할 경우에는 차량을 이용해 최단위치까지 접근한 후 썰매 등을 이용해 요구조자에 접근해 구조작업을 펼친다.

해빙기에는 얼었던 한강이 녹으면서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겨울이 완전히 끝나기 전까지 수난구조대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한강의 안전을 확인할 예정이다.

권순경 시 소방재난본부장은 “연일 이어지는 한파에도 시 소방관들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한강이 완전히 얼었다고 보여지더라도 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들어가지 말아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