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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에너지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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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에너지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선다
  • 류지일 기자
  • 승인 2013.02.08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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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에너지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도는 이를 위해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시․군을 순회하며 총 3회에 걸쳐 동․하절기 전력피크 시간대의 에너지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전력사용 탄력제에 참여하는 9개 시․군의 300세대 이상 107개 아파트단지(7만7,451세대)를 대상으로 에너지절약과 온실가스 진단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전력생산량 대비 전력소비량의 급속한 증가로 추가적인 발전시설의 증설 또는 설치가 요구되는 상황이어서 가정에서부터 전력피크 시간대에 전력사용량을 줄여 국가적인 에너지위기를 극복하고 기후변화에 대응 하자는 취지에서 교육을 추진하게 되었다.

도는 그린스타트 충남네트워크에 위탁하여 참여아파트단지의 관리사무소 직원과 동별 대표자, 부녀회원 및 관심 있는 주민 등 400여명을  대상으로 에너지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가정에서의 에너지절약 등 녹색생활실천 교육과 아파트의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을 병행한다.

교육일정을 보면 ▲2월 13일(천안, 공주, 아산지역)은 천안축구센터 세미나실에서 ▲2월 20일(서산, 당진, 홍성지역)은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2월 26일(보령, 논산, 계룡지역)은 논산문화예술회관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도는 최근 2년간 참여아파트의 평균 전기사용량(1월~8월)을 올해 1월부터 8월까지의 평균 전기사용량과 비교하여 절감 목표인 5%를 달성했을 경우에는 예산범위 내에서 최대 1,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센티브는 목표달성 아파트단지 수로 인센티브 금액을 나누어 지급하게 되는데, 예를 들어 인센티브 금액이 1,000만 원이고 목표달성 아파트단지가 1개소일 경우에는 1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목표달성 아파트단지가 5개소일 경우에는 아파트단지 당 200만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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