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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농산물, 고속도로 타고 전국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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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농산물, 고속도로 타고 전국 달린다
  • 노택섭
  • 승인 2016.01.2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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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고속도로 진주휴게소 로컬푸드 행복장터 개장
남해고속도로 진주휴게소 로컬푸드 행복장터 개장(사진제공=진주시)

[경남=동양뉴스통신] 노택섭 기자= 경남 진주시는 ‘남해고속도로 진주휴게소 로컬푸드 행복장터’가 22일 오후 2시 이창희 진주시장, 도로공사 사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남해고속도로 진주휴게소 로컬푸드 직매장은 시비 1억5500만원을 포함해 모두 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면적 58.8㎡ 규모로 운영되며 고속도로 휴게소 내 로컬푸드 직매장으로는 도내에서 처음이다.

매장 운영은 농업경영인회 진주시연합회에서 직접 운영하며 진주 농업인들이 회원이 돼 농가가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출하함으로써 신선하고 안전한 진주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게 된다.

시는 이날 남해고속도로 진주휴게소 로컬푸드 행복장터가 개장함으로써 시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산물이 고속도로를 통해 전국적으로 판매가 확산될 것으로 보고 가장 모범적인 로컬푸드 행복장터로 운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창희 시장은 축사에서 "남해고속도로 진주휴게소 로컬푸드 행복장터 개장으로 전국 제1의 신선농산물수출도시 진주에서 생산되는 우수하고 안전한 우리농산물이 전국 각지로 판매되는 명품 로컬푸드 행복장터가 돼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농업인들이 가장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는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의 일환으로 로컬푸드 직매장 사업을 지원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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