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동양뉴스통신]한종근 기자= 경북 포항시는 26일 두호동 주민센터에서 '설머리 물회 맛집거리' 추진위원회 발족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설머리 물회 맛집거리는 국비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외식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특색과 품격을 갖춘 선진 외식문화를 조성하는 등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먹거리 관광의 융·복합 인프라를 만들어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외식문화 선도를 목표로 추진된다.
민간주도형 추진위원회는 이날 발족식을 계기로 설머리 물회 맛집거리 운영방향을 제시해 고객의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외식산업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지역 우수 농수산물을 활용한 포항만의 특색 있는 메뉴 개발과 더불어 외식업소 종사자 서비스 역량강화 교육, 경영 전문 컨설팅, 홍보 등 외식업계 서비스를 한층 높인 음식관광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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