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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세계 최고 수질관리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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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세계 최고 수질관리체계 구축
  • 윤용찬
  • 승인 2016.01.2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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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 경북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017년까지 원수와 정수의 수질검사 항목을 대폭 확대하고, 신물질 검사 전담팀을 신설하는 등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수질관리체계를 구축한다고 27일 밝혔다.

원수 수질검사는 현재 190개 항목에서 60개를 추가한 250개 항목으로 정수 수질검사는 185개 항목에서 80개를 추가한 265개 항목으로 확대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질항목을 관리하게 된다.

현재 대구 수돗물 정수 검사항목은 세계보건기구 권장 항목 163개, 미국 110개, 일본 121개보다 강화된 수준이지만 연차적인 수질검사 항목 확대를 통해 더욱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수질검사 항목 확대에 따라 올해에는 질량액체크로마토그래프 등 최첨단 수질분석 장비 6대를 구입할 예정이며 2017년에는 신물질 검사 전담팀을 본격 가동해 가장 엄격한 수질검사를 시행하게 된다.

김문수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고품질의 수돗물을 생산 공급하기 위해 공정개선과 더불어 원수에서 가정의 수도꼭지까지 철저하게 수질을 관리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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