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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상반기 5급 이하 정기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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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상반기 5급 이하 정기인사 단행
  • 윤용찬
  • 승인 2016.01.2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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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 대구시는 미래산업추진본부 등 조직개편에 따른 부서신설과 공로연수・명예퇴직 등 승진·직무대리 및 전보 요인을 담아 상반기 5급이하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민선6기 인사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성과와 역량에 근거한 발탁인사와 조직안정 및 업무의 전문성과 연속성에 중점을 두고 전보인사를 최소화 하는 등 5급 이하 568명에 대해 발령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승진 114명, 직무대리 17명, 전보 등 321명과 함께 인사교류 116명(행정직 10명, 통합직렬 106명)이 포함됐다.

조직안정을 위해 전보인사는 최소화하되 스마트 시티 추진, 물산업클러스터 조성, 청정에너지 선도도시 기반 구축, 2017 WMACi(세계마스터즈 실내육상선수권 대회) 추진 등을 위한 조직에 우수인력을 전진 배치해 시정 역점 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민선6기 신인사시스템에 의해 지난 7월에 구성된 업무중심 라인업(Line-up)의 성과를 바탕으로 승진 발탁인사를 시행, 건전한 긴장감과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일하는 조직분위기를 조성하도록 했다.

특히, 신인사제도에서 중점을 두고 있는 격무·기피부서 사기진작을 위해 장기근무자를 발탁하고 2년이상 장기근무자에 대한 희망부서 선택제(1~3순위)도 지속적으로 시행, 우수한 직원이 격무·기피부서에 우선적으로 지원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시정추진의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는 5급 사무관 및 6급 승진심사 시에 행정직렬 및 기술직렬에 여성공무원들을 배려·발탁하는 등 조직의 안정성을 도모하기 위한 균형인사가 되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의 적성과 역량, 여성공무원 발탁 등 균형인사, 격무·기피부서 우대 등 변화와 혁신에 부응하는 대구형 신인사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했다"며 "전문성이 있는 분야는 장기근무를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시정업무의 연속성을 유지해 민선6기 시정주요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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