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3 17:34 (월)
경북도, 식품위생법 위반 업체 11곳 적발
상태바
경북도, 식품위생법 위반 업체 11곳 적발
  • 윤용찬
  • 승인 2016.02.01 16: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 경북도는 설 명절을 대비해 지난달 18일부터 27일까지 설 명절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 등 총 175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1곳을 적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설 연휴기간 동안에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한과류, 떡류, 두부류, 식용유지류 등을 취급하는 제조·가공업체와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재래시장, 대형마트 등 식품판매업체를 집중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주요 위반 내용으로는 자가품질검사 의무 위반(3곳), 영업 종사자 건강진단 미실시(3곳), 식품보존 및 보관기준 위반(2곳), 표시기준 위반(1곳), 원료수불관계 서류 미작성(2곳) 등으로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영업 정지 등 관련법규에 따라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유통 성수식품 28건에 대한 수거검사를 실시한 결과 부적합 사례는 없었다.

김종수 도 복지건강국장은 "앞으로도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생취약분야에 대한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