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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에너지를 나누는 이로운 기업단’ 위촉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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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에너지를 나누는 이로운 기업단’ 위촉식 개최
  • 김혁원
  • 승인 2016.02.0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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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울시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김혁원 기자= 서울시는 2일 시청 신청사 6층 영상회의실에서 ‘에너지를 나누는 이로운 기업’ 2기에 동참하는 12개 기업의 위촉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에너지를 나누는 이로운 12개 기업’은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물적·인적 기부와 다양한 캠페인 등의 방식으로 시와 협력해 에너지 복지사업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과 나눔 문화 확산에 나선다.

올해 새로 위촉되는 에누리 기업과는 태양광 나눔 발전소 설립, 에너지 빈곤층 대상 집수리, 직원들의 걷기 실천을 캠페인을 통해 에너지가 필요한 이들과 나누는 에너지 공유 프로젝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기업의 사회공헌을 주제로 하는 포럼도 진행됐는데, ‘기후변화 적응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주제로 서울대 윤순진 교수의 기조강연에 이어 지난해 에누리 기업의 우수 활동 사례와 올해 에너지 복지 기업 협력 계획의 발표가 이어졌다.

우수사례로는 코리아세븐의 ‘점포 에너지 절약 실천 및 나눔 활동’ 등이 소개되며, 삼성전자와 LG유플러스의 에너지 복지를 위한 기업 협력 계획 발표가 이어졌다.

박원순 시장은 “‘함께’라는 단어는 외롭지 않게 온기를 나눈다는 의미를 품고 있다”며 “우리 이웃이 ‘함께 따뜻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재능·물품 등 자원을 나눠준 이로운 기업들에 감사드리며, 올 한해 에너지를 나누는 이로운 기업단의 활동으로 서울의 온기지수가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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