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통신] 박성용 기자 = 충남 천안남산초등학교는 지난 1일~2일까지 한·중 친선교류 초등학교 소프트볼 대회를 열고 중국 하남성 제18초등학교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천안남산초 학교스포츠클럽인 유적불패 소프트볼부(지도교사 성주현)는 지난 2013년에 창단됐다.
지난해 출전한 2015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소프트볼 대회에서 전국 우승을 차지한 이력이 있는 팀이다.
한·중 친선교류 초등학교 소프트볼 대회에서 남산초는 중국 하남성 제18초등학교 맞아 접전 속에서 12대 10으로 승리했다.
또 천안남산초는 중국 하남성 제18초등학교와의 자매결연도 맺었다.
박진복 교장은 “한국문화 체험기간 중 학교를 방문한 중국 하남성 제18초등학교와 우리 천안남산초가 친선 소프트볼 경기와 한국 민속경기를 통해 양국 학생들이 서로 어울리고 협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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