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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건전한 졸업식 위해 합동 교외생활지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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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건전한 졸업식 위해 합동 교외생활지도 실시
  • 오효진
  • 승인 2016.02.04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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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교육청은 4일 교육지원청과 각 급 학교별로 건전한 졸업식 문화를 위한 폭력적인 뒤풀이 발생 근절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특히, 청주지역 중·고등학생들의 졸업식이 집중되는 4일에는 본청과 청주교육지원청, 충북지방경찰청이 합동으로 청소년광장 등 성안길 일대에서 건전한 졸업식 문화 추진 캠페인을 실시하고, 청주시내 8개 권역에서 합동 교외 생활지도를 강화한다.

또 도교육청은 졸업식 뒤풀이 유형에 따른 사법적 처벌 항목으로서 ▲졸업식 뒤풀이 재료 준비 명목으로 돈을 빼앗는 행위는 ‘공갈’ ▲신체에 밀가루를 뿌리거나 달걀 등을 던지는 행위는 ‘폭행’ ▲옷을 벗게 하여 알몸이 되거나, 알몸 상태로 뛰게 하고 단체 기압을 주는 행위는 ‘강제추행’ ‘강요’에 의해 처벌된다고 설명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각 학교 졸업식 종료 후 전 교직원이 교외 생활지도와 캠페인을 통해 폭력적인 졸업식 뒤풀이를 예방하고 졸업식이 아름다운 청소년 문화로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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