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조효재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훈훈한 명절분위기 조성에 솔선수범하기 위해 구·동 6급 담당직원과 어려운 가정이 1대1 결연을 맺고 위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구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공무원 1담당 1세대 결연활동’을 펼쳐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번 설 명절에도 구청 26개 부서 96개 담당과 17개 동주민센터 17개 담당 등 모두 113개 담당이 지역 내 독거노인과 장애인세대, 조손가정 등 어려운 이웃 113세대와 결연을 맺었다.
이들은 지난 1일부터 생필품 또는 상품권, 쌀, 선물세트 등을 구입해 결연을 맺은 가정을 직접 방문, 전달하며 안부까지 살피는 등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이 외롭지 않은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개하고 있다.
박용갑 구청장은 “1담당 1세대 결연사업은 직원들이 어려운 이웃돕기에 솔선수범 함으로써 지역의 사정도 파악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도 있다”며 “구민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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