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통신] 박성용 기자 = 충남 환서중학교는 4일 교내 청솔관에서 제1회 졸업식을 가졌다.
이번 졸업식은 환서중학교 첫 졸업식으로 1회 졸업생을 맞아 학생들의 3년간의 추억을 되돌아보고 다가올 활기찬 미래를 다짐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졸업식에는 한옥동 천안교육장과 함께 다양한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의 행사는 3년 동안 공부했던 정든 학교를 떠나 새로운 꿈을 향해 도전하는 351명의 졸업생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졸업식으로 기존의 형식적인 틀에서 벗어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산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으로는 교육활동 영상자료 시청과 함께 건강한 흥 마당으로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소리의 어울림 마당으로 관현악 연주, 기타 합주, 합창과 사물놀이 등의 다양한 교내 동아리들의 식전 공연이 펼쳐졌다.
본식에서도 교사들의 졸업축하 메시지, 졸업생 영상 메시지 등과 함께 감사의 글 낭송 등이 이뤄져, 졸업생, 재학생, 학부모, 교사 등이 모두 하나 되어 참여하는 축제 형식의 졸업식이 됐다.
이현숙 교장은 “미래의 주인공으로서 역량 있는 유능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는 훈사로 고등학교를 맞이할 학생들을 축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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