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전문 공무원 TF팀 가동 세계 최고 야구장
[경남=동양뉴스통신]노택섭 기자=경남 창원시는 본격적으로 '창원마산 야구장건립사업'을 올해 국비 50억원과 시 예산 150억원을 확보해 추진됨에 따라 단순한 스포츠공간을 넘어 '관광문화 복합공간형 랜드마크'로 만들 계획을 5일 밝혔다.
이어 시는 지난달 26일자로 창원마산야구장 건립과 관련된 관광 및 문화 등 분야별 공무원으로 '창원마산야구장 건립 추진단TF팀'을 구성해 4일 1차로 총괄 및 실무 TF팀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총괄단장인 권중호 행정국장의 주재로 열린 회의는 창원마산야구장 건립에 따른 그간의 추진경과, 추진계획 등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현안사항에 대한 참석자들과의 토론시간을 갖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등 야구장건립 추진방향을 모색하는 유익한 자리가 됐다.
창원마산야구장은 현 마산종합운동장 내 주경기장을 리모델링 방식으로 관람석 2만2000석, 사업비 1240억원 규모로 건립되며, 시민소망 타일 갖기 등 시민 참여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반영해 2018년 말 준공 예정이다.
권중호 총괄단장은 "창원마산야구장 건립 추진단 TF팀은 각 분야의 전문가로서 자부심을 갖고 세계 최고 수준의 야구장이 건립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