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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국가정원 화려한 난(蘭)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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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국가정원 화려한 난(蘭)의 향연
  • 강종모
  • 승인 2016.02.05 1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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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의 꽃 난(蘭) 향기 가득! 복(福) 듬뿍! 설 연휴 관광객의 오감을 사로잡다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순천만국가정원은 설 연휴를 맞아 5일부터 ‘난의 향연’이란 주제로 따뜻하고 향기 가득한 ‘신비원’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순천만국제습지센터 내에 마련된 신비원에는 라틴어로 ‘물위의 배’라는 의미를 지닌 난꽃 중 가장 크고 화려한 심비디움을 주 소재로 장식했다.

그 외에도 온시디움, 호접란 등 다양한 난류와 금어초, 철쭉, 프리지어 등 50여종의 봄꽃들로 난 특유의 청초한 아름다움에서 다양한 색채를 통한 화려함 까지 다양한 모습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또 심비디움의 유연한 잎 모양을 활용해 나비족들이 살고 있는 기형학적인 공간 구조물도 연출했다.

특히 한‧미 한‧중FTA에 따른 과수원 구조조정으로 폐원된 지역 포도나무에 새 생명을 불어넣어 농업인의 새로운 창조적 미래가 향기 가득한 꽃으로 피어나기를 기원하며 연출했다.

임종필 순천시 순천만관리센터 국가정원관리과장은 “丙申年 새해를 맞아 순천만국가정원내 잔디마당에 연출한 대형 토피어리 붉은 원숭이가족도 신비원과 함께 다음달 10일까지 관람객에게 볼거리로 제공 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화훼 육성 작목으로 집중 육성해 중국‧일본 등에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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