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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작년 로또 판매액 1485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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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작년 로또 판매액 1485억원
  • 한종근
  • 승인 2016.02.05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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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동양뉴스통신]한종근 기자= 새누리당 박명재 의원(포항남구·울릉)은 기획재정부로 부터 제출받은 '전국 온라인 복권 판매 현황' 자료를 분석, 작년 경북지역의 로또 판매액이 1485억5184만원으로 2014년 대비 판매액이 136억원(10%)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기획재정부 자료에 따르면, 로또복권의 작년 전국 판매액은 3조2571억원으로 2014년보다 6.8% 증가했다.

시도별로는 세종(28%), 충남(12.1%), 제주(11.8%), 전남(11.4%), 경북(10.1%) 순으로 높은 판매액 증가율을 나타냈다.

경북 시·군별로 작년 로또 판매액을 살펴보면 포항시가 301억354만원으로 경북에서 로또복권이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구미시(248억6411만원), 경주시(188억725만원) 순으로 대체로 인구수에 비례해서 판매액이 높게 나타났다.

복권구매가능 연령인 성인인구를 기준으로 인구수 대비 1인당 평균 구매액을 분석해본 결과 경북지역 1인당 평균 6만7459원의 로또복권이 판매됐다.

시·군별 1인당 평균 구매액은 칠곡군이 13만116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경주시 8만8100원, 울진군 8만3068원, 구미시 7만8007원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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