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18:00 (금)
산업부 설연휴기간 비상대응체계 강화
상태바
산업부 설연휴기간 비상대응체계 강화
  • 최정현
  • 승인 2016.02.08 16: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태희 2차관, 서울 가스안전종합상황실 및 가스시설 점검

[동양뉴스통신]최정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전력ㆍ가스 등 국가 주요시설에 대한 비상운영체제를 가동 중인 가운데 설 연휴 비상대응체계 강화에 나섰다.

8일 산업부에 따르면, 주형환 장관이 7일 인천 LNG 기지를 긴급 점검한 데 이어, 설 연휴기간에도 양차관, 공기업 CEO 등이 주요 산업현장과 에너지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

우태희 2차관의 경우, 8일 오후 3시 서울지역 가스안전종합상황실과 코원에너지 도시가스상황실의 안전관리 현황을 긴급 점검했다.

먼저 가스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가스공급시설 등 안전관리 현황, 유사시 비상상황 전파와 조치계획 등의 대비태세를 꼼꼼히 확인했다.

다음으로 도시가스업체인 코원에너지의 도시가스 공급시설 및 배관 안전관리 현황, 소방서ㆍ지자체 등 유관기관과의 비상대응 체계 등을 집중 점검했다.

한편, 산업부는 이관섭 1차관 주재로 8일 오후 2시 서울에서(세종은 영상회의 참석) 산업, 무역, 통상, 에너지 담당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물경제비상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수출입, 해외바이어 및 외국인투자자 동향을 점검하는 한편, 연휴기간 중 주요 산업단지 및 에너지시설에 대한 보안관리도 철저히 챙겨나가기로 했다.

우 차관은 “설 연휴기간 동안 전력, 가스 등 주요 에너지시설에 대한 비상대응태세를 확실하게 유지하고, 안전 및 재난관리에 만전을 기해 국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