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정수명기자 =충북 음성군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바쁜 일정 속에서도 올해도 이필용 군수에게 친필 연하장을 보내왔다고 10일 밝혔다.
반 총장은 이필용 음성군수님께로 시작하는 이 연하장에는 ‘새해를 맞이해 군과 군민여러분의 무궁한 행복과 발전을 기원드립니다. 늘 따뜻하게 성원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간결하지만 진심어린 반 총장의 고향에 대한 향수와 관심,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한편, 군은 2010년 12월 반기문 총장이 출생한 원남면 상당리 행치마을에 반기문 기념관과 생가복원 및 UN평화랜드를 조성해 매일 200에서 400여명의 관광객이 이곳을 방문하고 있다.
또한, 행치마을에 201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유엔을 체험할 수 있는 유엔평화관 건립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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