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김정훈 충북경찰청장은 11일 신임순경(특채) 286기 4명(남 3명, 여 1명)과 현장실습 교육에 앞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286기 무도 특채자 순경 김준태는 2009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이고, 순경 김길성은 2004년부터 2005년까지 국가대표 2진 및 지난해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태권도대회 여자부 코치를 역임했다.
또 순경 이미란은 2009년 실업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 대회 페더급 1위와 2009년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파견 국가대표 선수 선발대회 페더급 3위에 입상했다.
김 청장은 간담회에서 “기본과 원칙에 입각한 업무처리와 경청과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강조하는 한편, 부단한 학습과 실천으로 멋지고 당당한 경찰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신임경찰관들은 지구대 4주, 특채 실무분야(형사·통신)에서 4주 등 총 8주간의 실습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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