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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인터넷 중독 예방·해소 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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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인터넷 중독 예방·해소 사업 시행
  • 한규림
  • 승인 2016.02.1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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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 =부산시는 최근 인터넷(스마트폰 포함)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건전한 정보문화 조성을 위한 인터넷 중독 예방 및 해소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인터넷 중독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6년 인터넷 중독 예방 및 해소 추진계획’을 마련해, 부산시 교육청과 부산정보문화센터, 상담관련 유관기관 등과 추진협의회를 구성해 유기적으로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시에서 지원하는 인터넷 중독 전문 상담기관인 부산정보문화센터(인터넷중독대응센터)에서는 개인상담, 생애주기별 예방교육, 대안활동,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개인 및 전화상담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화요일과 목요일은 저녁 9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장애인, 한부모가정, 맞벌이, 저소득층 등 인터넷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찾아가는 가정방문상담도 실시한다.

아울러, 유아부터 성인까지(5만명 대상) 생애 주기별 맞춤형 예방교육과 인터넷 과다사용 청소년을 대상으로 통합체험문화교실, 스마트힐링봉사단을 비롯한 다양한 대안활동도 진행한다.

또한, 지역아동센터등과 연계한 취약계층 청소년 대상 예방교육-상담-심리검사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Do_Dream 방문 상담교실, 인터넷 중독 예방을 주제로 한 시민 토크콘서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지역행사 및 학교와 연계한 현장 이동상담과 캠페인을 통해 건전한 정보문화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인터넷중독 예방 관련 다양한 사업을 통해 인터넷중독 예방해소와 건전한 정보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든 상담과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전국대표번호1599-0075 또는 부산정보문화센터(051-744-7755)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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