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 왕조 운곡지구 택지분양 완료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가 국가정원 지정이후 높아진 브랜드 가치와 정주여건 조성 등으로 택지분양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순천시에 따르면 순천만국가정원 배후단지의 기능을 목적으로 개발한 오천택지개발지구가 상업용지의 매매계약 체결을 마지막으로 총 284필지 28만1186㎡의 택지 분양이 모두 마무리 됐다.
오천지구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개최와 순천만국가정원지정으로 택지 수요가 급증한 지역으로 부상했으며, 284필지 중 타 지역 거주자의 매수율은 75필지로 26%에 달하고 있다.
서준원 순천시 도시과 도시개발계장은 “우리 순천시는 택지 분양이 활발한 데는 순천만정원의 국가정원 1호 지정과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생태 주거환경 등 정주 여건이 잘 조성된 살고 싶은 도시로 순천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형수 순천시 도시과장은 “우리 순천시 왕지동 조례동 일원의 왕조운곡지구도 지금까지 매각되지 않았던 준주거용지와 단독주택용지 5필지가 지난해 말 계약함에 따라 체비지 37필지 1만8741㎡ 전체가 매각 완료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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