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정수명 기자 =충북 음성소방서(서장 신상수)는 오는 22일 정월 대보름을 맞아 군 관내 달집 태우기 등 각종 행사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기간동안에는 행사장에 대한 위험행위 단속과 순찰 활동을 강화해 각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한 현장 대응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군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대보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대책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번 경계근무에는 소방공무원 137명과 의용소방대원 398명 등 총 인원535여명과 차량 42대가 동원돼 비상출동태세를 갖추고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로 현장대응체계 구축과 상황관리로 경찰·전기·가스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망을 유지하고 화재초기 소방력 동원을 통한 대형화재 확대를 원천 차단하기로 했다.
신상수 서장은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으므로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순찰과 예방활동을 통해 안전한 정월대보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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