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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밥’공연에서 인천‘짜장면’새롭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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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밥’공연에서 인천‘짜장면’새롭게 선보인다
  • 정대섭
  • 승인 2016.02.1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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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동양뉴스통신] 정대섭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오는 21일부터 송도 트라이볼에서 넌버벌퍼포먼스 ‘비밥’공연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트라이볼에서 공연할 ‘비밥’은 기존 음식 테마인 스시, 누들, 피자, 비빔밥의 4가지 테마 중 누들을 짜장면으로 새롭게 바꿔 인천만의 색을 입힌 새로운 스토리로 야심차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비밥은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연으로 강렬한 비트박스와 비보잉을 더한 인천 유일의 관광형 상설공연, 2014년부터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관광객에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송도 트라이볼을 ‘비밥’외래관광객 상설공연장으로 지정해 국내 관광객 뿐만 아니라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 등 해외 관람객 유치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25일에는 공연 시작 전 트라이볼 광장에서 짜장면을 맛 볼 수  있는 시식 행사를 갖는 등 향후 국내외 관람객들을 위한 할인 및 지속적인 연간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올해 ‘비밥’공연은 오는 21일부터 12월 29일까지 금·토요일을 제외한 월~목요일 오후 8시, 일요일 오후 5시에 열린다. 인천시민에게는 관람료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비밥’인천 공연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비밥 인천 홈페이지 (www.bibapin.com)를 참고하거나 전화(1644-1248)로 문의하면 된다. 공연예매는 인터파크(1544-1555)에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비밥은 특별한 대사가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넌버벌퍼포먼스이므로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관광객을 인천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상설공연의 관광상품화를 위해 숙박, 면세점, 관광지 등과 연계해서 인천관광상품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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