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지원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장애개선을 통한 사회 적응력 향상에 목적을 두고 시행하는 사업으로 현행 치료지원의 개선 방안으로 도입되는 전자카드 제도는 다음달 1일부터 전면 시행 된다.
전자카드가 도입 되면 학생들은 치료지원 제공기관으로 승인된 기관에서 치료를 받게 되며 비용납부를 전자카드로 결재하게 되어 치료비를 지원 받기 위해 영수증을 제출하여 월별로 청구하던 복잡한 절차들이 해소 되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또한 경감된다.
학교 치료지원 담당교사 또한 치료지원 관련 행정업무가 경감되며 치료지원 승인기관은 정기적인 치료인력 자격과 영역 점검을 통해 치료지원 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교육청 한 관계자는 “투명하고 체계적인 치료지원 제도 정착을 위해 협의체를 구성하여 치료지원 기관에 대한 정기적인 관리 ․ 감독을 실시하여 서비스의 질 향상을 통한 수요자 중심의 치료지원 운영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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