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정수명 기자 =충북 음성군은 18일 오후 2시 군청 상황실에서 관내 학교에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성장기 학생의 건강한 심신의 발달 도모를 위한 ‘2016년 학교급식지원심의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교육청, 학부모대표, 교원단체, 친환경 생산농가 등 심의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중학교 무상급식비 22억 5000만원 지원과 쌀과 부식품인 고춧가루에 대한 친환경 농산물 지원 2억원을 심의했다.
아울러, 주 품목인 쌀과 고춧가루에 대한 공급업체를 선정하고 공급가격을 결정했다.
군 학교급식 지원 심의위원회 위원장인 임택수 부군수는 “2011년부터 시작한 초․중학교 무상급식 지원 6년차를 맞아 학부모 부담 경감은 물론 지역산 우수 농산물 식재료 지원을 통해 자라나는 학생들의 건강한 급식과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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