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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구유재산·토지 실태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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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구유재산·토지 실태조사’ 실시
  • 김재영
  • 승인 2016.02.19 14: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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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대문구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김재영 기자= 서울시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오는 5월 31일까지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활용 및 관리를 위해 ‘2016년 동대문구 구유재산·토지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는 지적 공부상 동대문구 소유로 된 모든 토지대장 자료를 기초로 현장조사를 거쳐 관리가 소홀하거나 누락된 재산을 정비하고 은닉재산을 발굴하는 것을 통해 재정확충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조사는 올해 시행하는 구유명의 토지 일제정비 계획의 일환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4개월에 걸쳐 토지 2638필지 109만1844㎡, 건물 129동 22만4656㎡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행정재산이 사실상 일반재산으로 사용되는 경우에 용도폐지 필요 여부 확인에 중점을 두고 지목과 실제현황을 정확히 조사해 재산의 용도와 목적에 맞게 분류·정리할 계획이다.

구는 실태조사를 진행하며 누락재산 발굴, 공유재산의 등기 및 지적현황 확인, 현실에 맞는 지목 변경 및 합병, 재산의 활용 및 대부 가능성 검토, 토지 불법 점유 현황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유덕열 구청장은 “구유재산 실태조사 후 관리가 누락된 재산의 권리보전이행조치, 무단 점유자 변상금 부과조치 및 대부계약체결, 공공활용가치 없는 재산의 실수요자 매각 등을 통해 세외수입 증대에 기여하고 구민의 소중한 재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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