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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봄을 부르는 나눔토 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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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봄을 부르는 나눔토 봉사활동 펼쳐
  • 강종모
  • 승인 2016.02.22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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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기부, 도색작업, 농기계 수리 등 다채로운 봉사활동 전개해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안동일)는 안동일 제철소장과 임직원 일동은 지난 20일, 광양시 진상면 방동마을을 비롯한 광양시 곳곳에서 나눔의 토요일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방동마을은 광양제철소 도금부와 지난 1992년부터 26년간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마을로, 이날 안동일 제철소장과 봉사자들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낡은 마을 입구와 마을회관 외벽을 정성껏 도색해 한층 활기 띈 마을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마을 주변 하천 정화작업을 위해 직접 물 속에 들어가 폐비닐과 오물을 수거하기도 했다.

뒤이은 재능기부 시간에는 이미용 봉사단과 발 마사지 봉사단이 마을회관에서 노인들의 머리 손질과 발 마사지를 진행하며 훈훈한 온기를 나눴다.

진상면 방동마을 조명진(47 마을이장)씨는 “제철소 봉사자들이 수시로 찾아와 마을 일을 함께 하다 보니 가족처럼 정이 들었다”며 “수확 철이면 마을의 특산물인 곶감과 취나물 등을 구매해주어 마을 농가에 큰 힘이 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인근 마을에서도 광양제철소 임직원들의 따스한 손길이 이어졌다.

진월면 아동마을에서 고장 난 농기계 수리 및 마을환경 정화작업에 힘을 보태는가 하면, 옥곡 대죽리 대리마을에서는 부족한 농가 일손을 도왔다.

이외에도 와우 생태공원 등 광양시 곳곳에서 광양제철소 임직원들의 다채로운 봉사활동이 이어져,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들과 자매마을 주민들에게 큰 기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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