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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2015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우수기관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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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2015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우수기관 달성
  • 이천수
  • 승인 2016.02.2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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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 기자 =경남 창원시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작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해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안상수 시장 취임 이후 ‘청렴과 헌신’을 제1 시정목표로 삼고 매진해 온 시는 작년 12월 발표한 ‘청렴도 평가’에서 시부 전체 5위를 달성했으며, 이번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도 지난해 3등급에서 2등급으로 한 단계 상승함으로써 시민의 눈높이에 걸 맞는 ‘전국 최고 청렴도시’로 도약했음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국민권익위에서는 청렴도 평가와는 별도로, 공공기관 스스로 청렴성을 높이기 위해 각 기관이 추진한 반부패·청렴활동과 그 성과에 대해 서면자료와 설문평가, 통계자료 등을 종합 측정해 ‘부패방지 시책평가’로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평가대상 기관은 인구 50만명 이상 24개 기초자치단체를 포함해 중앙행정기관, 광역자치단체, 교육청, 공직유관단체 등 268개 기관으로, 2014년 11월부터 작년 10월까지 추진한 각 기관의 반부패 의지·노력, 부패방지 성과, 반부패 시책추진 협조 등 3개 영역, 20개 단위과제, 43개 지표에 대해 입체적 평가를 실시했다.

시는 그동안 ‘청렴韓창원’ 조성을 위해 통합 시 제2기 출범 이후 고위공직자 청렴서약서 제출 의무화와 ‘매월 1일 청렴데이’ 운영 등 전 직원 동참을 유도하는 다양한 반부패 청렴시책을 지속 시행해 왔다.

특히 시는 전국 최초 ‘상설 기동감찰반’ 신설 운영, ‘전 직원 청렴교육 의무 이수제’ 도입, ‘청백-e 시스템’ 운영, 방문민원 청렴안내문과 청렴문자 발송 등 다양한 시책을 펼쳐왔으며, 부패예방 시스템 강화를 위해 지난해 창원시 공무원 행동강령 규칙 전면개정과 창원시 부패행위 신고자 보호지침 제정도 함께 추진했다.

안상수 시장은 “시민의 기대에 부합하는 청렴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했고, 그러한 시책에 적극 동참해 준 창원시 공직자들 노력의 결실이다”며 “현재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청렴과 헌신’이 ‘창원광역시의 초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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