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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수 남양주(병) 예비후보, '미스핏츠 청년포럼'서 소신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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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수 남양주(병) 예비후보, '미스핏츠 청년포럼'서 소신 밝혀
  • 임성규
  • 승인 2016.02.23 22: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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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수 남양주 병 새누리당 예비후보.

[경기=동양뉴스통신] 임성규 기자 = 청년미디어를 표방하는 '미스핏츠'는 22일 제20대 총선 새누리당 남양주 병선거구 예비후보인 김장수 제3정치연구소 소장을 발표자로 초청해 '제1회 미스핏츠 청년포럼'을 서울 성수동 위치한 '카우독'에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미스핏츠 청년포럼'에서 김장수 예비후보는 "재벌과 귀족노조로 대변되는 현재의 좌우기득권 경제체제, 이중적 노동시장을 혁신하지 않으면 청년실업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또 김 예비후보는 우리나라의 노동시장은 정년보장, 상대적 고임금, 두둑한 복지혜택을 특징으로 하는 상층 시장과 낮은 임금, 빈약한 처우와 빈약한 복지혜택으로 고통받는 하층시장으로 양분돼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상층시장에는 주로 민주노총으로 대표되는 재벌대기업과 공공부문 정규직들이 속한 반면, 중소기업 종사자, 비정규직, 영세자영업자, 88만원 세대가 속한 하층노동시장은 날수록 근로조건이 악화되고 있다.

또 전체 노동자의 90% 이상이 속한 하층시장의 고용안정성과 근로조건을 개선하려면 상위 10% 노동자들의 양보가 절실하다는 것이 김 후보의 주장이다.

그에 따르면 상위 10%에 속한 재벌대기업 중심의 귀족노조 소속 노동자들의 임금과 복지혜택은 우리 기업의 국제경쟁력을 잃게 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이며, 기업들이 정규직 신규채용을 꺼리는 가장 중요한 이유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귀족노조인 H자동차 등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와 수치를 인용하면서 김 후보는 귀족노조의 특권과 반칙이 양질의 청년일자리가 사라지는 근본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이러한 분석과 연구에 근거해 김 후보는 "이대로 가면 우리 아이들의 일자라는 사라지고 청년실업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다"고 결론을 내렸다.

이 토론회에서 김 예비후보는 자신이 속한 새누리당에도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았다.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청년실업의 구조적 원인을 해결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2030대는 물론 40대까지 반새누리당 정서가 팽배한 현실을 직시하고 이를 타개하는데 당의 모든 자원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척사대회 등 남양주 지역에서 자신의 선거일정만으로도 분초를 다투는 상황에서 김후보가 이렇게 청년들과의 대외일정을 소화하는 이유는 그의 정치적 소신과 직결돼 있다. 김 후보는 현재의 재벌체제와 이중적 노동시장을 혁신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미래가 어둡다는 소신을 가지고 있다. 당연히 우리 아이들의 미래도 어둡다는 것이다.

김 예비후보는 이러한 소신을 국정에 반영하기 위해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것이며, 지난 1년여 동안을 유사한 활동에 매진해 왔다. 주요 경제 및 정치현안에 대해 정치학 박사로서 자신만의 연구성과를 발표해 왔으며, 이를 다양한 토론회와 세미나 그리고 SNS 등을 통해 청년들과 공유하고 소통해 온 활동을 지난 1년여 동안 지속해왔다.

김 후보는 향후에도 산업화를 통해 대한민국의 성장에 기여한 기성세대 그리고 미래를 책임져야 하는 청년새대와의 소통을 통해 대한민국을 혁신하기 위한 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임을 힘줘 강조하고 있다. 

김장수 제3정치연구소 소장(새누리당, 남양주 병, 사진 맨 우측앞)을 발표자로 초청해 '제1회 미스핏츠 청년포럼'을 서울 성수동 위치한 '카우독'에서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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