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 =부산시 건설본부는 25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온천동 금강공원입구 아래 소방안전체험관 건립공사 현장에서 공무원, 시민,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안전체험관 안전체험 현장 토크 콘서트’ 및 예비준공검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건축물의 대형화로 인한 대형재난 발생 빈발과 기상이변으로 인한 자연재해가 나날이 증대되는 현 시점에서 안전지식을 배우고 안전행동을 체험하고 안전습관을 몸으로 체득하는 유익하고 재미있는 시설을 갖추기 위해서 소방안전체험관 건립을 진행해 왔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공사현장에서 안전체험관 주요시설 등 공사현장을 둘러보는 체험을 통해 문제점을 살피고 함께 대화하면서 설계·공사·운영 사항에 대한 토론회도 가진다.
건설본부 관계자는 “현장 토크 콘서트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거나 시민이 관심을 가질만한 대형 사업 중 공정 80% 내외로 준공을 앞둔 대형사업장에 대해 개최할 예정”이라면서, “이를 통해 사업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고 시민의 의견을 수렴·반영해 명품사업장 조성을 위한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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