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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청 권성호 주무관,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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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청 권성호 주무관,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
  • 한종근
  • 승인 2016.02.2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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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동양뉴스통신]한종근 기자= 경북 포항시는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제2회 대한민국 공무원상'에 포항시청 건축과 권성호 주무관이 선정돼 2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통령에게 직접 훈장을 수여받는 영광을 안았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지난해 9월부터 국가·지방공무원(정무직 제외) 108만명을 대상으로 후보자를 추천받아 11월 1차 예비심사 후 287명을 선발했으며, 관계기관 및 민간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2차 본 심사를 통해 훈장·포장·표창 등 대상자 93명을 최종 선정했다.

권성호 주무관은 사회복지업무를 추진하면서 전국 최초로 독거노인 사고예방을 위한 해피폰 사업을 실시해 고독사, 우울증, 자살 등을 예방하고, 위급상황 발생시 119 긴급후송까지 연결하는 시스템을 완성시켜 타 도시의 벤치마킹 사례로 연계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고령사회를 맞아 읍·면·동 뿐만 아니라 각 부서 및 타 기관까지 사업을 확대해 당시 600개였던 노인일자리를 2400개로 확대시켰다. 현재 1만개 이상을 목표로 추진할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창출하는 계기를 마련해 '당당한 실버, 활기찬 노후'라는 문구도 직접 만들어 어르신들의 자존감 회복에 기여한 공로도 크게 인정받았다.

특히 저소득층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한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영구임대 입주 후보자 전 세대를 선정, 입주와 동시에 융자금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추진해 해묵은 민원갈등을 해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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