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번 옥외광고업 일제정비는 GCF사무국 유치와 2013실내무도아시아 경기대회 등 국제 행사를 대비하고 옥외광고문화 정착 및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이바지 하고자 실시한다고 밝혔다.
1월말 현재 옥외광고업 등록 업체는 602개소로 군·구별 단속반 편성·운영하여 옥외광고업체 현지 점검 등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옥외 광고업 등록조건인 자격기준, 시설기준 적법 여부 및 관련법령 준수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할 방침이다.
2월말까지 일제조사안내를 군·구 홈페이지와 반회보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3월부터 5월말까지 3개월간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일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8월말까지 집중계도 후 9월부터는 단속을 통하여 법령위반 옥외광고업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일제정비가 옥외광고업에 대한 건전한 간판문화를 확립하고 고질적인 불법광고물 제작 행위 근절 등 도시미관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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