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 기자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농어촌 마을에 LPG 소형저장 탱크 및 가스 배관망을 설치하는 사업인 ‘2016년 농어촌 마을단위 LPG 배관망 보급사업’에 상동면 고답마을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시 상동면 고답마을 40여 가구를 대상으로 국비 1억 5000만원을 포함해 총 4억원(자부담 별도)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다음달 주민들에게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현장조사를 통한 설계 및 시공업체 선정 등을 거쳐 오는 10월 말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 시행으로 기존 LPG 가격대비 공급가격을 15~30% 정도 낮출 수 있으며, 공급업체에서 체계적인 가스 관리로 안전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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