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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기후학교 녹색생활 습관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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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기후학교 녹색생활 습관 만들기
  • 이정태
  • 승인 2016.03.0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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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 기자 =경남도는 기후변화 대응 및 적응에 대한 인식확산과 지속적인 기후환경교육에 기여하고자 ‘2016 상반기 도청기후학교’를 다음달부터 오는 7월까지 매주 화, 목요일에 걸쳐 33회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도청기후학교는 도내 6~7세(만4~5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진주시 혁신도시에 위치한 진주종합운동장내 경상남도 기후변화교육센터에서 기후변화교육과 더불어 다양한 체험활동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월별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 문제에 대해 매월 각기 다른 주제로 다양한 체험활동과 함께 실천중심의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다음달에는 기후변화와 토양 ‘꿈틀꿈틀 땅속에는 누가 살까요?’란 주제로 건강한 흙으로 나만의 화분만들기 체험학습을 시행하며, 오는 5월 기후변화와 자원순환 ‘짜잔! 다시 태어났어요’ 주제의 종이만들기, 오는 6월 기후변화와 물 ‘또르르 물방울의 여행’ 주제의 비누만들기, 오는 7월 기후변화와 건강한 먹거리 ‘쪼물쪼물 쑥떡만들기’ 주제의 쑥떡만들기 체험과 함께 기후환경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환경부 환경교육 인증 프로그램(제2014-118호)인 도청기후학교는 미래세대에게 올바른 첫 녹색생활 습관 형성과 저탄소 생활실천 확산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2012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408회 1만1770명을 교육했다.

도청기후학교에 참가를 희망하는 유아교육기관은 오는 7일부터 도청 홈페이지(www.gsnd.net) 및 도기후‧환경네트워크 블로그(gngreenstart.tistory.com)를 통해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김종임 도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진주에서 시작하는 도청기후학교를 통해 서부권 유아들이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온난화와 에너지 절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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